겨울철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법, 미리 알고 대처하세요!
겨울철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입니다.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뇌졸중(뇌중풍)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.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, 전조증상을 정확히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뇌졸중, 왜 겨울철에 더 위험할까요?
- 혈관 수축 : 추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.
- 혈액 점도 증가 : 겨울철에는 혈액이 끈적해져 혈관을 막힐 위험이 높아집니다.
- 실내외 온도차 :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추운 밖으로 나가면 혈압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1. 주요 전조증상
뇌졸중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, 다음과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1) 얼굴 비대칭
-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입이 한쪽으로 쏠리는 등 얼굴이 비대칭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
2) 팔과 다리의 힘 약화
-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저림, 마비 등의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3) 언어 장애
-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남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4) 시야 이상
-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야가 흐려지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일 수 있습니다.
5) 심한 두통
- 평소와 다른 원인 모를 극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6) 어지럼증 및 균형 상실
- 걷기가 힘들 정도로 어지럽거나 균형 감각에 이상이 생 수 있습니다.
7) 의식 혼미
- 갑작스럽게 혼란스러워하거나 주변을 인지하지 못합니다.
2. 겨울철 뇌졸중 위험 요인
1) 추운 날씨
-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 상승.
2)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
- 온도가 낮은 야외 활동 후 실내로 들어올 때 혈관 부담 증가.
3) 운동 부족
- 겨울철 실내 생활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듦.
4) 고혈압, 당뇨, 고지혈증
-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 증가.
3. 뇌졸중 예방 방법
1) 생활습관 개선
- 규칙적인 운동
-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, 걷기 등의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.
- 체온 유지
- 외출 시 모자, 장갑, 목도리로 체온을 보호.
- 금연 및 절주
- 흡연은 혈관 수축을 악화시키고 음주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음.
2) 건강한 식단
- 저염식
-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, 과일 섭취.
- 심혈관 건강 식품 섭취
- 오메가-3가 풍부한 생선, 견과류 섭취.
- 수분 섭취
- 건조한 겨울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혈액 순환 촉진.
3) 정기적인 건강관리
- 혈압 및 혈당 관리
-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고혈압 약 복용을 꾸준히.
- 정기검진
- 1년에 한 번 뇌혈관 정밀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점검.
4)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 주의
- 아침 기상 시 천천히 움직이기
- 갑작스러운 일어섬을 피하고 따뜻한 차로 몸을 데움.
- 외출 전 준비 운동
- 몸을 미리 따뜻하게 만들어 혈관 수축 예방.
4. FAST 원칙
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.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아래 FAST 원칙에 따라 즉각 대응하세요.
- Face (얼굴) : 웃을 때 얼굴이 비대칭인가?
- Arm (팔) : 양팔을 들어올릴 때 한쪽 팔이 떨어지는가?
- Speech (말) : 문장을 따라 하거나 말할 때 어눌한가?
- Time (시간) :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.
5. 고위험군 주의사항
다음과 같은 경우, 겨울철에 뇌졸중 위험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- 고혈압, 당뇨병, 고지혈증 환자
-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
- 흡연 및 과도한 음주 습관
- 65세 이상의 고령자
TIP : 뇌졸중 전조증상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이동하세요. 뇌졸중은 빠른 대처가 후유증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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