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, 예방법

 

목    차

역류성 식도염이란?
1. 역류성 식도염의 원인
2. 역류성 식도염의 주요 증상
3. 증상이 악화되는 상황
4. 역류성 식도염이 지속되면 생길 수 있는 합병증
5. 역류성 식도염, 관리방법
6. 생활 속 간단 예방

 

역류성 식도염이란?

 

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.  마치 소화액이 식도를 태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.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원인과 증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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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

① 식도 하부 괄약근(LES)의 기능 저하

• 식도 하부 괄약근(LES)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.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위산이 식도로 역류됩니다.
  • 주요 원인 : 과식, 비만, 임신, 특정 약물 사용.

② 위장 내 압력 증가

•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면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밀려 올라올 수 있습니다.
  • 원인 :
    1. 과도한 식사량
    2. 과체중
    3. 임신 (복부 압박)
    4. 복부를 조이는 옷 착용.

③ 잘못된 식습관

• 기름진 음식, 매운 음식, 커피,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역류를 유발하거나 식도 하부 괄약근을 약화시킵니다.
  • 예 : 카페인, 알코올, 초콜릿, 튀긴 음식, 탄산음료.

④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

• 스트레스와 과로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소화기관의 정상 기능을 저하시킵니다.
• 과식, 야식, 흡연, 음주는 위산 분비를 늘리고 위압을 높여 역류를 일으킵니다.

⑤ 위장 질환

• 위궤양, 위 배출 장애,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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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증상

① 가슴 쓰림(속 쓰림)

• 특징 : 가슴 중앙에서 목까지 타는 듯한 통증.
• 발생 시점 : 식후, 누웠을 때, 기름진 음식 섭취 후.

② 신물 역류

• 특징 : 위산이나 음식물이 목이나 입까지 올라오는 느낌.
• 발생 시점 : 주로 눕거나 몸을 구부릴 때.

③ 목 이물감

• 특징 : 목에 무언가 걸려 있는 듯한 불편함.
• 관련 증상 : 잦은 헛기침, 목쉼.

④ 만성 기침

• 특징 : 특별한 호흡기 질환 없이 지속되는 기침.
• 원인 : 위산 역류가 기관지를 자극함.

⑤ 인후통

• 특징 : 목의 자극이나 통증, 쉰 목소리.
• 발생 이유 : 위산이 식도를 넘어 목까지 올라가 염증을 유발.

⑥ 소화불량

• 특징 : 더부룩함, 복부 팽만감, 트림 빈도 증가.

⑦ 흉통

• 특징 : 심장 부근의 압박감이나 통증.
• 주의 : 심장질환과 혼동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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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

• 식후 바로 눕거나 잠들 때
• 과식 : 위장이 가득 차면서 위산 역류 가능성 증가.
•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후
• 운동 직후 : 특히 복압을 증가시키는 동작(윗몸일으키기 등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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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역류성 식도염이 지속되면 생길 수 있는 합병증

• 식도염 : 식도 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되어 염증이 생기고, 심하면 출혈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• 바렛 식도 :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위 점막처럼 변하는 상태로, 드물게 암으로 진행 가능합니다.
• 식도 협착 : 식도가 좁아져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• 만성 기침 및 천식 : 위산이 기도로 흘러가 호흡기 증상 악화시키고,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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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 역류성 식도염, 관리방법

• 식습관 개선 : 기름진 음식, 매운 음식, 커피,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, 소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생활습관 개선 : 규칙적인 식사, 금연, 금주, 적절한 체중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.
• 약물 치료 :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,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.
• 수술 :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※ 주의 : 위에 제시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이며,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.

6. 생활 속 간단 예방

• 식사를 소량씩 자주 섭취.
• 식사 후 최소 2~3시간 동안 눕지 않기.
• 기름진 음식, 카페인, 탄산음료 피하기.
• 체중 관리와 금연, 절주 실천.
• 허리를 조이는 옷 피하기.

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 내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출처 : EBS 건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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